윈도우팁


게시글 '데이터 복구가 어떻게 해서 가능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
데이터 복구가 어떻게 해서 가능하게 되는지....
등록일 2005-12-11 조회 5,282
일반적인 파일시스템(FAT,NTFS)의 경우엔 파일의 정보값들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고 실질적 데이터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윈도우 탐색기로 윈도우를 열어서 볼때 탐색기는 하드디스크의 파일이나 디렉토리등의 정보 값이 있는 부분을 불러 오게 됩니다. 즉 이 부분은 실제 데이터와 사용자간을 연결해주는 고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만약의 경우 데이터 유실을 대비하여 복사본(Mirror)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들에서는 이부분을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삭제했을때 실제로는 우리가 사용하는 데이터가 삭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파일의 정보만을 없애게 되는것입니다. 실제 데이터를 지우는거라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죠. 영화나 음악등을 다운받거나 다른 하드디스크로 옮길때는 시간이 무척이나 오래걸리지만 파일을 삭제한다거나 같은 하드디스크에서 다른폴더로 이동을 시킬때에는 순식간에 쏴악 지나가 버리죠. 바로 실제 데이터를 이동시키거나 삭제 되는것이 아니라 디스크의 정보값을 삭제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휴지통에 버리거나 삭제를 시켰다 하더라도 실제 데이터는 아직 그 영역에 남아 있다는 거죠. 그럼 지워버린 데이터들은 100% 복구가 될까요? 물론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지워도 실제 데이터가 아직 그곳에 남아 있긴 하지만 수많은 데이터들이 지워도 그자리에 계속 있다면 하드디스크가 아무리 용량이 크다 하더라도 언젠간 꽉 차서 쓸모가 없게 되버리겠죠 데이터가 지워졌을 경우 실제 데이터는 남아있지만 지워지고 난후에 다른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복사하셨다거나 다운을 받으셨다면 이야기는 조금 틀려 질수 있습니다. 만약 500메가짜리 하드디스크가 있는데 거기에 있던 데이터를 모두 지우고 다시 500메가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했다면 이미 전에 있던 데이터는 사라졌을테니까요.. 물론 이경우는 아주 최악의 경우이겠지만요.. 요즘의 보통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그 하드디스크를 한꺼번에 지우고 다시 일일히 하나씩 넣어서 꽉채우는건 쉬운일이 아닐테지요.. 삭제시킨 데이터는 파일 목록에서 사라지고 그공간은 공용의 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언제든 다른 데이터가 들어갈수 있게 됩니다... 하드디스크에 많은 파일들을 저장하고 또 파일들을 지우다보면 하나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작은 용량의 파일과 큰 용량의 파일이 있는데, 작은 파일이 저장 되어 있었다가 사용자의 삭제로 공용화 되어버린 공간안에 큰 파일이 들어갈순 없지 않겠느냐 하는거겠죠.. 작은 공간에 전부 들어 갈수 없으니 다른 공간에라도 나눠서 저장을 해야 되겠죠.. 이런 문제로 파일의 조각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FAT32 시스템의 FAT영역이나 NTFS의 MFT영역에서 이 조각들의 연결정보를 가지게 되는겁니다.. 참고로 윈도우의 디스크 조각모음은 이렇게 조각이 난 파일들을 한군데로 끌어 모아서 정리하는 작업을 해주게 되는것이구요.. 한군데 모여 있다면 여기저기 검색할 필요가 없으니 하드디스크 리딩 타임이 빨라지는것또한 당연한 일이되겠지요... 단순히 인터넷에 접속해서 웹서핑을 하는것만으로도 파일들이 하드디스크로 전송이 되기도 하고 삭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단 몇일이라도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경우라면 하드디스크에는 여기저기 조각이 발생하게 되는거구요... 이런 공간들이 많기 때문에 재설치나 파일 삭제후 PC를 사용하셨더라도 복구는 가능하게 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삭제된후 다시 저장되는 데이터들의 저장 위치는 같은 데이터라 하더라도 랜덤하게 저장이 되기 때문에 약간의 데이터라할지라도 덮어 씌워지게 되면 기존의 데이터는 손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실로 인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엔 최대한 사용을 자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포맷을 한 경우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맷은 퀵이건 로우 포맷이건 실제 데이터 영역을 지우진 않습니다. 바로 FAT혹은 MFT를 완전히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이경우 역시 데이터는 그곳에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복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겠구요.. 정리하자면 윈도우에서 파일을 지우거나 포맷하게 될경우 데이터는 남아 있게되고 이 파일은 당장에라도 복구가 가능 할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주 예전에 지운 데이터라도 조각난 공간의 어딘가에 남아 있다면 복구가 가능하게 되는것이구요. 중요한건 데이터가 삭제가 되었을 경우엔 최대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중요한 데이터를 살리실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겁니다.. 정말 중요한 데이터라면 포기하지 마시고 의뢰하셔서 무료진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최악의 경우에라도 복구는 가능할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FAT과 NTFS란 어떤 것들이길래 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FAT(File Allocation Tabe) : 디스크는 클러스트단위로 관리가 되게 되는데 이 클러스트들의 사용 상황을 기억하는곳이 바로 파일할당테이블(FAT)입니다. FAT에는 클러스트들의 사용상황이 기술되어 있고, 또 사용중이라면 다음클러스터와의 연결정보또한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하나의 용량은 매우 작고 데이터의 용량이 클경우 하나의 클러스터에만 데이터가 저장이 될수 없기 때문에(FAT의 경우 16이냐 32이냐 혹은 디스크 용량에 따라 하나의 클러스터의 크기가 1K~32K 정도로 다릅니다) 연결되는 클러스터 들의 정보값또한 존재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일정기간 오래 사용하시다 보면 파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때문에 연결되는 클러스터들에 대한 정보값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겠죠.. NTFS(NT File System) : NT에서 사용되는 고유의 파일 시스템으로 FAT과는 달리 마스터 파일 테이블 (MFT: Master File Table)이 존재하고 이에 대한 미러(mirror)와 파일 로그가 유지되므로 파일 복구가 가능합니다. 한 클러스터는 FAT32와 같이 최소 1KB에서 최대 4KB로 디스크 손실이 적다. 또한 반대의 경우로 지나친 단편화(fragmentation)를 막기위해 FORMAT명령어를 이용하여 더 큰 클러스터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데이터 등의 큰 파일을 다룰 경우에는 작은 클러스터를 사용하면 조각이 발생하므로 클러스터 크기가 클수록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