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역사

컴퓨터의 하드웨어나 사용자 사이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프로그램을 번역하고 화일을 편성하며 컴퓨터 전체를 감시함으로써 효율성을 최대로 높여 주는 프로그램 집단. 공용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쓰기 쉽도록 도와주며 모든 하드웨어나 주변 장치들의 기계적 전자적 특성을 고려하여 상호간에 자료를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운용을 담당하는 것. 컴퓨터에 관련된 모든 자원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1960년 - OS/360

1964년, 컴퓨터 업계의 거물인 IBM사는 시스템/360을 발표했으며, 1966년에는 OS/360 최초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OS/360은 시스템/360 계열의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 개발한 운영체제다. 이때부터 운영체제라는 개념이 분명해졌으며, 컴퓨터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그 이후 세그먼트 기법과 페이징 메모리에 의한 가상 메모리 개념도 도입했다.

또한 계층적 디렉토리를 갖는 파일 시스템의 개념이 적용되면서 운영체제가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OS/360에서 쓰인 개념을 시작으로 이후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운영체제로 CP/M, MS-DOS, 윈도우 등이 개발되었으며, 슈퍼미니 컴퓨터, 워크스테이션용으로 호환성이 우수한 UNIX 시스템이 보급되었다. 또 VMS나 OS/2 등 새로운 운영체제도 선보이기 시작했다.

1970년 - 유닉스(Unix)

유닉스는 현재까지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운영체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닉스는 1971년 미국의 전신전화회사 AT&T사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운영체제다. '켄 톰슨(Ken Thompson)'이 DEC사의 미니컴퓨터 PDP-7에서 어셈블리 언어로 단일 사용자용인 멀틱스(Multix)와 유닉스(Unix)의 제1버전을 차례로 개발했다. 1972년에는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가 유닉스를 C언어로 다시 작성했다. 유닉스 시스템 개발의 가장 큰 목적은 컴퓨터 기종 간에 통일된 운영체제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유닉스의 탄생으로 유닉스를 장착한 워크스테이션, 개인용 컴퓨터, 대형 컴퓨터, 마이크로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에 운영체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떠한 형태의 컴퓨터에도 이식이 가능하다.

특히 유닉스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강하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 일을 할 수 있는 멀티유저 기능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그뿐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문서처리, E메일 등의 기능도 뛰어나다. 지금까지의 유닉스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되어왔다. 하나는 AT&T사가 상품화한 유닉스 시스템 시리즈이고 다른 하나는 버클리 대학에서 만든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 유닉스이다. 이들은 각각 독자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록 같은 유닉스지만 이들 두 운영체제 사이에는 호환성이 없고 이식성이 떨어져 많은 유닉스 이용자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

이러한 유닉스 이용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유닉스 사용자 모임은 1984년 '표준화 위원회'를 설립해 유닉스의 표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표준화작업으로 유닉스 사용자는 시스템마다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아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공유하여 공통된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닉스는 21세기인 현재에도 슈퍼 컴퓨터 등의 첨단 컴퓨터에서 가장 선호하는 운영체제다. 또한 MIT 대학에서 개발한 X윈도우 덕분에 PC만큼 쓰기 편한 GUI 환경도 갖추게 되었다.

1980년 - DOS(Disk Operating System)

컴퓨터를 오래 전부터 사용한 이용자라면 당연히 도스(DOS)를 알고 있을 것이다. 도스는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하드웨어 중에서도 디스크(disk)를 중심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당시로는 획기적인 운영체제였다.

컴퓨터 시스템을 모두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운영체제는 컴퓨터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주기억 장치에서 운영체제의 내용을 모두 읽어 시스템을 관리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디스크나 자기 테이프 등의 보조 기억 장치에 PC의 주요한 데이터는 항상 저장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어떤 보조 기억 장치에 저장하고 어떤 보조 기억 장치를 중심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는가에 따라 운영체제를 분류한다. 도스는 디스크에 운영체제를 저장하며, 디스크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도스가 나오기 전에는 자기 테이프에 운영체제를 저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관리했다. 하지만 도스가 선보인 후에는 대부분 디스크를 중심으로 관리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도스라 불러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도스라는 용어는 사실상 일반인들에게는 운영체제의 분류로서가 아니라, 특정 회사가 제작한 제품의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그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S-DOS이다. 하지만 MS-DOS가 개발되기 훨씬 이전부터 IBM에서도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의 운영체제에 DOS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 이후에 개인용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MS-DOS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DOS' 하면 MS-DOS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다.

1980년 - MS-DOS(Microsoft-Disk Operating System)

MS-DO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디스크·출력장치·입력장치·인쇄장치 등 PC의 여러 장치를 함께 제어해주는 범용 운영체제다. MS-DOS는 80년대의 가장 대표적인 PC 운영체제로 1981년에 IBM이 16비트 PC를 발매할 무렵,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IBM PC용으로 개발한 단일 이용자 및 단일 업무용 운영체제이다.

미국 시애틀컴퓨터가 개발한 CP/M-86 호환의 DOS를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사들여 IBM PC용으로 일부 코드를 수정한 것이 최초의 버전이다. 그 후 16비트뿐만 아니라 32비트 PC의 대표적인 운영체제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1983년에 발표된 MS-DOS 2.0 버전은 당시 슈퍼컴퓨터나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되던 운영체제인 유닉스의 기능을 일부 도입했다. 계층 구조에 의한 파일 관리, 명령의 파이프 라인 필터 기능, 네트워크 기능, 그래픽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억 용량이 640KB로 확장되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1980년 - 매킨토시 시스템(Macintosh System)

매킨토시 시스템은 미국의 애플컴퓨터 사가 1984년 1월에 발표한 16비트 및 32비트 개인용 컴퓨터인 매킨토시를 위한 운영체제다. 매킨토시 컴퓨터는 컴퓨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인간과 기계 사이의 대화 방법을 중요하게 여겨 만든 것으로 사용하기 쉬운 개인용 컴퓨터로 매우 인기가 높다. 맥OS X로 인해 지금은 클래식 맥OS라고 불리지만 아직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의 운영체제다.

그러나 IBM 컴퓨터와는 달리 다른 종류의 컴퓨터와 호환성의 문제가 있어 출판이나 그래픽 등 특정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의 전체적인 시장에서는 IBM 호환 기종 컴퓨터보다 점유율이 현격히 떨어진다. 매킨토시를 처음 개발할 때만 해도 다른 컴퓨터들은 도스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데 비해 매킨토시는 아이콘, 메뉴, 마우스 등을 그림으로 만들어놓은 GUI(Graphic User Interface) 환경을 도입해 컴퓨터 이용을 훨씬 쉽게 만들었다. 컴퓨터를 새로 배우기 시작하는 이용자들도 설명서 대신 이것저것 아이콘을 클릭하다 보면 쉽게 작업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매킨토시의 그래픽에 의한 정보 처리 방식은 많은 영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첫째로 출판 분야에 DTP(탁상 전자 출판) 시스템을 도입해 출판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다. 둘째는 교육 분야였다. 매킨토시의 쉬운 사용법과 시각적인 매력은 어린이, 교사 등에게 크게 각광을 받아 컴퓨터가 교육 전반에 쓰이기 시작했다. 1987년에 등장한 'Mac II'는 사진과 같은 품질의 그림을 표시하고 처리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셋째, 매킨토시 개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스 시스템에서 벗어나 윈도우를 개발하는 데 큰 자극제 역할을 했다. 최근 발표된 맥 OS X 재규어다. 향상된 기능과 더불어 화려하고 멋진 화면을 보여준다.

1980년 - OS/2

OS/2는 IBM 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PS/2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컴퓨터 운영체제로 'Operating System/2'의 약자다. 처음에는 80286 컴퓨터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80386이나 80486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점차 업그레이드되었고 모든 PC에서 쓸 수 있는 통합 버전도 선보였다. 32비트 커널과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바이오스에서 인식시킨 다음 운영체제의 32비트 전용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로드해서 시스템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일반 PC용 운영체제보다 안정성이 뛰어났다. 또 32비트 선점형 멀티태스킹 기법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MS-DOS에 기반을 둔 윈도우3.1과 같은 운영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모리

운영 방식의 한계로 발생하는 응용 프로그램에 의한 시스템 멈춤 현상이 없었다. 파일 시스템 관리 기법으로는 유닉스와 MS-DOS의 파일 시스템을 절충한 HPFS(High Performance File System)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파일 시스템 차원에서 캐싱이 이루어졌으며, FAT(File Allocation Table)보다 파일 손실 가능성이 줄고 디스크의 단편화 현상이 적어졌다. GUI 방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WPS(Work Place Shell)을 이용해 직관적인 화면 관리가 가능하고, 폴더 개념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OS/2를 기반으로 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없었고 OS/2의 초기 버전이 MS-DOS용 프로그램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OS/2의 수요가 거의 없었다. 그 이후 여러 가지 단점을 극복한 OS/2 버전이 속속 발표되었지만 윈도우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1990년 - 네트웨어

네트웨어는 미국 노벨 사가 개발한 네트워크 전문 운영체제다. 이 운영체제는 PC용 네트워크를 위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네트웨어의 특징은 파일과 프린트 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프로세스의 처리 능력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각종 업무와 하드웨어 사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며, 최대의 성능을 위해 비보호 메모리를 사용한다. 또한 시스템 장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동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효율적인 파일 시스템과 내부 라우터, 캐시 구조를 갖고 있다.

네트웨어는 조직의 업무 지원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총체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NDS(Novell Directory Service)를 통해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NT 서버와 비교하면 네트웨어는 파일이나 프린트 서버로 강력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NT는 응용 업무를 위한 네트워크 서버로서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윈도우NT 서버는 소규모 워크 그룹 서버로 추천되고, 노벨 사의 네트웨어는 백본 또는 대규모 조직용 서버로서 이상적이라고 추천되는 편이다.

1990년 - 도스V(DOS/V)

도스V는 IBM PC AT 호환 제품에 특별한 하드웨어를 추가해 일본어 환경을 실행할 수 있게 한 DOS다. 도스V는 1990년 일본 IBM 사가 영어판 PC DOS 4.0 버전을 기본으로 만든 운영체제다. 일본어 환경을 실행하는 DOS를 채용한 PC를 '도스/V PC'라고 부른다. 도스V에서 V는 그래픽 사양인 VGA의 V를 가리킨다. 도스V는 한자 폰트를 화면상에 표시하는 기능과 영어 키보드에서 일본어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영어 전용 PC AT 호환기상에서 일본어 표시를 실현할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는 도스V를 응용해서 한글 카드를 꽂았을 때 DOS상에서 한글을 쓸 수 있도록 지원되는 제품도 있었다.

1990년 - 리눅스(Linux)

유닉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PC용 운영체제다. 1989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 재학 중이던 '리누스 토발스(Linus Torvalds)'가 유닉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공개용 운영체제로, 1991년 11월 버전 0.10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확대 보급되기 시작했다. 유닉스(Unix)가 중대형 컴퓨터에서 주로 쓰이는 것과 달리 리눅스는 워크스테이션이나 개인용 컴퓨터에서 주로 활용된다. 특히 리눅스는 소스 코드를 무료로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넘는 프로그램 개발자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에 의해 단일 운영체제의 독점이 아닌 다수를 위한 공개라는 원칙하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눅스는 파일 구성이나 시스템 기능의 일부는 유닉스를 기반으로 하면서 핵심 커널 부분은 유닉스와 다르게 구성돼 있다.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를 지원해 강력한 네트워킹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닉스와 거의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료라는 점 때문에 프로그램 개발자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리눅스는 각종 주변기기에 따라 혹은 사용하는 시스템의 특성에 따라 소스를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가 선보이고 있다.

1990년 - 윈도우3.1

윈도우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개발한 GUI 환경의 운영체제로 윈도우3.1은 MS-DOS상에서 작동한다. 윈도우 시스템은 응용 프로그램들 간의 자료 교환이나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어 도스 환경보다 훨씬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스 환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286 및 386 시스템에서는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인텔의 80486 CPU를 장착한 컴퓨터에서 대중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부동소수점 계산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80487 코프로세서를 장착한 PC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다. 486시리즈의 최고봉이라 명명됐던 486DX/66MHz 시스템에서는 MPEG 보드 등 추가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상당한 수준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GUI 환경의 대표적인 운영체제였던 매킨토시를 뛰어넘기에는 다소 무리였다.

1990년 - 윈도우NT

윈도우NT는 윈도우3.1이나 윈도우95의 상위 버전으로 워크스테이션에서 주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된 고성능 32비트 운영체제다. 안정된 멀티태스킹과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 네트워크 기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PC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윈도우NT는 더 이상 워크스테이션만을 위한 운영체제가 아니라 PC용 운영체제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윈도우NT는 많은 UNIX 관리자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신선한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내부 아키텍처 및 각 운영 체제의 기본 디자인이 유닉스와는 다르며, 유닉스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복잡한 네트워크나 서버 등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PC 성능의 향상과 윈도우NT의 대중화는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에게도 네트워크 및 인터넷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95년 - 윈도우95

윈도우95는 1995년에 등장한 혁신적인 운영체제로 윈도우3.1의 다음 버전이면서 MS-DOS와 윈도우를 통합하고 16비트와 32비트 모드가 공존하는 운영체제다. 윈도우95에서는 윈도우3.1에서 독립되어 있던 프로그램 매니저와 파일 매니저가 통합되었다. 또한 폴더 사용과 데이터 파일을 아이콘화해 매킨토시와 비슷한 조작성을 갖게 되었다. 각종 하드웨어 접속을 용이하게 하는 플러그&플레이,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네트워크 지원, 멀티태스크 윈32 API가 장착되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접속을 위한 TCP/IP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다.

윈도우95가 나오면서 비로소 매킨토시의 GUI 시스템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의 환경이 되었다. 윈도우95는 이후에 윈도우98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아웃룩 익스프레스, MS 채팅, 넷미팅 등 인터넷 사용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내장해 인터넷 연결 기능과 접속 속도를 크게 높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시스템 도구들이 추가되어 시스템에 관련된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시간 2D 및 3D 그래픽, 디지털 오디오, 비디오 및 인터넷 그래픽 가속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도 크게 향상했다. 물론 CPU의 성능만 따라준다면 멀티미디어를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는 필요없다. 기존의 DOS나 윈도우3.1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화된 하드웨어 지원 및 플러그&플레이 기능으로 좀더 안정적으로 하드웨어를 인식할 수 있게 됐으며,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정보를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1998년 - 윈도우98

1998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윈도우95의 후속 운영체제로 32비트 운영체제인 윈도우98을 발표했다. 그 전에는 1997년에 발표된 '내쉬빌'을 '윈도우97'이라고 부를지도 모른다고 추측을 했었지만, 시간을 두고 여러 가지 기능들을 보완해 '윈도우98'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표했다. 윈도우98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아웃룩 익스프레스, MS 채팅, 넷미팅 등 인터넷 사용에 필요한 각종 도구를 내장해 인터넷 사용을 위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따로 깔아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 기능과 접속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다양한 시스템 도구가 더해져 시스템에 관련된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일을 검사해 오류를 수정하는 레지스트리 검사기나 손상된 파일 시스템을 자동으로 검색해 수정 및 복원하는 파일 시스템 검사기 등이 있어 더욱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하부 구조가 32비트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졌다. 실시간 2D, 3D 그래픽 디지털 오디오, 비디오 및 인터넷 그래픽 가속 기능과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1,000개 이상의 새로운 드라이버를 더해 하드웨어 지원과 플러그&플레이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안정적인 하드웨어 인식이 가능해졌다.

2000년 - 윈도우2000

윈도우2000은 윈도우NT의 후속 제품으로 윈도우NT의 기술과 윈도우98의 편리한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합한 운영체제다. 통합된 웹 기능과 함께 이동식 컴퓨터와 하드웨어 장치를 광범위하게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개선된 안정성과 향상된 관리 효율성으로 IT 전문가들이 간단하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우2000은 64MB 이상의 RAM을 장착한 PC에서 윈도우98보다 30퍼센트 더 빠른 속도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부팅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시스템 장애나 사용자 오류로부터 훨씬 더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해 마음껏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00년 - 윈도우Me

윈도우 Millennium Edition의 약자인 윈도우Me는 PC 이용자를 위한 여러 가지 특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사진과 음악을 관리하고 비디오 작업도 할 수 있다. 또한 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있는 네티즌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쉽게 컴퓨터를 쓸 수 있는 마법사 기능, 자습서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스템 보호 기능으로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윈도우Me의 멀티미디어 기능은 홈 비디오를 편집·분류하고 E메일로 보내거나 컴퓨터에서 그림을 저장하고 조작·구성하는 것이 매우 쉽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고 온라인으로 라디오도 들을 수도 있다. 초보자들이 실수로 컴퓨터 설정을 잘못 만졌을 때 컴퓨터를 원래 설정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드라이버와 새 하드웨어가 복잡한 설정 없이 서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홈 네트워킹 기능도 강화했다. 인터넷 연결, 프린터, 음악 파일, 디지털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여러 컴퓨터를 사용하여 서로 마주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01년 - 윈도우XP

윈도우XP는 윈도우2000과 윈도우Me를 뛰어넘는 가장 최신의 운영체제다. 윈도우2000의 장점과 윈도우98 및 윈도우Me의 최고 기능을 모두 모아 만든 운영체제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표준 보안과 이용의 용이성, 신뢰성과 플러그&플레이,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혁신적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한 것으로 모든 윈도우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초보자라도 기존의 운영체제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해졌으며,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이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윈도우XP는 향상된 윈도우2000 코드 베이스상에서 구현되었다. 윈도우XP는 특히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64비트 에디션도 개발되었다. 윈도우XP 64비트 에디션은 'Win64 API'를 기반으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고성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32비트 시스템과 비교하면 이 아키텍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며 8테라바이트(1TB = 1024GB)까지 가상 메모리를 지원할 수 있다.

2003년 - 윈도우2003

윈도 서버 2003(Windows Server 2003)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서버 운영 체제이다. 2003년 4월 24일에 윈도 2000 서버를 뒤로 이은 운영체제로 소개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서버 제품의 윈도 서버 시스템의 토대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2006년 - 윈도우Vista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PC용 운영 체제이다. 정식 제품이 발표되기까지 코드네임인 롱혼(Longhorn)으로 많이 불렸다. 개인용 버전은 2007년 1월 31일에, 기업용 버전은 2006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다. 윈도 비스타는 윈도 XP가 발매된 지 5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운영 체제이지만 그 전 윈도 2000과 크게 다를 바 없었던 윈도 XP라는 평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7년 만의 업데이트이다. 본래 2004년도에 발매하기로 예정되었으나 2005년, 2006년 겨울로 계속 미뤄지다가 일반인을 위한 버전을 2007년 1월 31일로 연기했다.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한 대의 개

인용 컴퓨터에서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나, 사용자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치자 여러 대의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쓸 수 있게 하였다.[1] 윈도 비스타의 서비스 팩 1에서는 많은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윈도 업데이트를 사용해 온 사용자들은 서비스 팩 1을 설치할 때 많은 용량의 다운로드를 요구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왜냐하면, 비스타의 서비스 팩 1은 버그 수정에 초점을 두었고, 그저 기존의 업데이트들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에서는 액티브엑스(ActiveX)를 이용해 구현된 인터넷 뱅킹 보안 체계 등 여러 응용 프로그램이 윈도 비스타에서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 구입을 좀 더 미뤄 달라는 권고를 소비자들에게 한 바 있다.[2]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인터넷 뱅킹을 더불어 호환성이 많이 개선된 상태이다.

또, 동아시아 언어에 맞추어 클리어타입(ClearType)을 제대로 지원하는 글꼴이 새로 추가되었다. 이를테면 한국어에서는 맑은 고딕체, 일본어 글꼴은 Meiryo 글꼴이 추가되었고 중국어 글꼴은 Microsoft Yahei와 Microsoft JhengHei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클리어타입을 사용하면 평판 디스플레이의 문자 가독성이 향상된다. 현재 윈도 비스타 얼티밋 프로덕트 레드를 탑재한 컴퓨터 2종이 특별 판매되고 있는데, 소비자가 이를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50~80달러가 기부된다. 그리고 윈도 비스타 얼티밋 프로덕트 레드를 구매하면, 5달러가 기부된다.

2008년 - 윈도우2008

윈도 서버 2008(Windows Server 2008)은 윈도 비스타가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및 관리 도구들과 완전히 호환되는 새로운 버전의 윈도 서버 운영 체제이다. 닷넷 프레임워크 3.0과 인터넷 정보 서비스 7.0 등 새로운 구성 요소들이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코어 모드의 도입으로 종전의 윈도 서버 운영 체제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윈도 서버 2008의 가명은 윈도 서버 롱혼이다. 윈도 서버 2008은 2008년 2월 4일에 제조업체에 공개되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2008년 2월 27일에 공식 발표하였다.

2009년 - 윈도우7

현재 가장 최신의 운영 체제이며 주로 데스크톱, 노트북 컴퓨터, 타블렛 PC, 미디어 센터 PC를 비롯한 개인용 컴퓨터용으로 개발되었다.[1] 윈도 7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2009년 7월 22일에 컴퓨터 제조 회사에 출시되었으며[2] 2009년 10월 22일에 6가지 에디션의 소매 버전으로 대중에게 출시되었다. 대중에게는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날 출시하였다. 윈도 7의 서버용 버전은 윈도 서버 2008 R2이며 같은 시기에 출시되었다. 이 운영 체제의 슬로건은 "기본으로 돌아가자(Go to the Basic)"이다.

이전 버전인 윈도 비스타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많이 도입되었으나 이와 달리 윈도 7은 윈도 비스타에서 이루어 놓은 응용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호환성을 개선함과 더불어 윈도 계열의 중심적이고 점층적인 업그레이드에 집중하였다.[3] 2008년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최한 발표회에서는 멀티터치 지원, 새로운 작업 표시줄(슈퍼 바), 다시 설계된 윈도 셸, 홈 그룹으로 불리는 홈 네트워킹 체제[4], 그리고 성능 개선을 다루었다. 윈도 일정, 윈도 메일, 윈도 무비 메이커, 윈도 사진 갤러리와 같은 이전의 윈도에 있었던 일부 응용 프로그램들은 그 기능들 대부분은 프리웨어로 공개된 윈도 라이브 필수 패키지 제품군의 일부로 따로 제공하고 있다.[5]

개발 초기에는 윈도 블랙콤(Windows Blackcomb)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렸으나, 2006년 1월부터는 코드네임 비엔나(Vienna)로 변경되었다. 윈도 7은 2009년 10월 22일에 출시되었다. 정식 버전의 빌드번호는 7600이고, 이전에 발표된 베타 버전에 비하여 2,000개 이상의 보안 및 버그패치를 실시, 시각 인터페이스의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였다고 한다. 윈도 7은 32비트와 64비트로 개발되었으며 윈도 서버 2008 R2는 64 비트 버전만 출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측 의견에 따르면 윈도 7은 윈도 비스타와 97%의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을 보여준다고 한다[6]

한편, 윈도 7 이후 출시될 차기 운영 체제는 NT 커널 기반의 윈도 8(가칭)이라는 설과, 싱귤래리티(Singularity) 프로젝트에 기반을 둔 클라우딩 컴퓨팅용 미도리(가칭)라는 설이 있다. 미도리는 윈도와 다른 운영 체제이므로 상품 이름을 윈도로 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