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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조립 후 PC가 켜지지 않는 이유 7가지
등록일 2009-11-29 조회 2,978
PC 조립은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작업이다.
물론 PC조립 상식과 전문가의 충고는 필요하다.
하지만 모듈화된 부품 덕택에 어느 제조사의 보드나 케이스를 사용해도 거의 같은 방법으로 조립할 수 있다.
하지만 열심히 조립한 PC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PC가 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메인보드는 제대로 조립됐을까..?
조립 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 중 대부분은 메인보드와 케이스 간에 절연이 제대로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메인보드가 많이 휘어 있거나 케이스가 좋지 않으면 메인보드에 케이스를 고정하는 부분이 맞닿아 합선된다.

물론 메인보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문제라면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해 다시 조립해 본다.
계속 문제가 된다면 케이스와 고정하는 나사를 조금 풀어놓고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켜질 때가 있다.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드나 케이스를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합선됐을 때도 전원은 들어오지 않는다.
케이스의 전원공급장치에서는 보드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등의 각종 주변기기에 전원을 공급한다.
하지만 전원 케이블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원이 들어오지 않게 된다.
대신 이상한 잡음이 발생하며 냉각팬이 동작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라면 합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전원 케이블을 다시 분리한 뒤에 확인후 꼽으면 정상으로 돌아간다.

3. 냉각팬의 전원 케이블은 제대로 꼽았는가..?
요즘 CPU는 상당한 발열을 내기 때문에 냉각팬이 동작되지 않으면 CPU가 타버리게 된다.
메인보드 중에는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드에 냉각팬의 전원을 체크한다.
만약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다면 아예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켜지자마자 꺼져 버리게 된다.

4. 메모리 확인
메모리가 잘못 꼽혀 있을 때에도 전원은 들어오지 않는다.
거꾸로 꼽았거나 충격으로 메모리가 슬롯에서 조금 이탈되었을 때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메모리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면 PC 스피커의 비프음이 들리게 된다. 이럴 때에는 메모리를 완전히 꺼낸 뒤에 제대로 꼽아준다.

5. 2차 전원 스위치 확인
가장 황당한 것은 전원 커넥터를 꼽지 않고 전원스위치를 누른를 때이다.
먼저 전원 케이블을 확인한 뒤에 파워 뒤쪽을 확인해 보자.
일부 고급 전원공급장치에는 전면의 스위치 이외에 별도의 2차 스위치가 있다.
조립시나 장시간 외출시 갑작스럽게 PC가 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스위치를 켜야 전면 전원 스위치가 동작한다.

6. 전원 스위치는 제대로 꼽았나
전면의 전원스위치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보드에 접점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스위치는 보드의 케이스 케이블 배선 단자에 꼽아야 되는데 다른 여러 개의 케이블과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잘못 꼽기 쉽다. 전원 스위치가 동작하지 않는다면 확인해봐야 한다.

7. 그래픽 카드 확인
그래픽 카드가 제대로 꼽혀 있지 않으면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PC 스피커에서 비프음이 들린다.
그래픽 카드가 완전히 꼽혀 있는 것처럼 보여도 한쪽으로 기울었다면 접촉 불량으로 PC가 켜지지 않는다.
잘못된 조립이나 이동중 충격으로 이러한 현상은 자주 일어난다.
케이스 자체의 구조적인 불량으로 이러한 문제가 생길 때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